熒山私說/말과 삶
까치놀
Lovecontents
2010. 12. 13. 13:40
까치놀 [명사] 석양을 받은 먼 바다의 수평선에서 번득거리는 노을. - 노을이 까치처럼 반가운 걸까. 노을의 아름다움이 지닌 깊이가 반가워 까치놀일 테다. 지혜로운 노인이 많고, 그들의 지혜가 까치놀처럼 사람들 마음속에 번득이는 세상이기를 바라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