熒山私說/말과 삶 나무말미 Lovecontents 2011. 7. 20. 11:34 나무말미 [명사] 장마 기간 중에 날이 잠깐 개어 풋나무를 말릴 만한 겨를. 비가 그렇게 올 때는 나무말미라도 있으면 좋겠더니만, 폭염이 시작되니 먼지잼이라고 왔으면 싶다. 날씨 때문에 몸이 자꾸만 처진다. 몸이 의욕을 따라가지 못하는 세월이다. 이런 저런 환경을 이겨낼 몸의 힘이 결국 제일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.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(새창열림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