熒山之齋

4박 5일의 일정 중 넷째 날이 밝았다. 아침을 스차하이 인근의 식당에서 먹었다. 노신(루쉰)이 즐겨 들리던 식당이라니 연원이 오래된 곳이었으나 노신과 관련된 장식은 특별히 없었고 오히려 공산당 간부들의 기념물들이 눈에 띄는 곳이었다. 오늘은 밥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. 북경 서북쪽 오..

내몽고 여행기 이튿날 이야기. 역시 이정희 기자의 오마이뉴스 기사를 참조하길 바란다. http://www.ohmynews.com/NWS_Web/View/at_pg.aspx?CNTN_CD=A0001607416 아침이 되었으나 날이 활짝 개질 않았다. 그래도 초원의 탁 트인 풍경은 호연지기를 느끼기에 그만이었다. <초원의 아침> 그 너른 땅을 다니려면 당연히 걸..

올 여름 7월 23일부터 27일에 거쳐 국제민주연대에서 기획한 내몽고 공정여행을 다녀 왔다. 내용을 정리하려고 보니 함께 떠났던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께서 연재를 시작하셨다. 그 내용이 잘 되어 있어 여기에 링크를 하고 덧붙일 부분만 적어놓기로 한다. 우선 기본 설명과 첫날 이..